가족 여행지1 4월 여행지 추천 4월 여행, 벚꽃만 쫓다가는 사람 구경만 하다가 끝난다. 작년 이맘때 남들 다 가는 곳 갔다가 주차장에서만 3시간을 버렸던 기억이 난다.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진짜 봄다운 여유를 느낄 장소가 꽤 많더라.작년 4월 초순이었다. 유난히 빨리 핀 꽃 때문에 마음이 급해져서 짐을 쌌던 기억이 선명하다. 사실 4월은 벚꽃이 지고 난 뒤의 초록함이 시작되는 시기라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가 아닐까 싶다.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그 기분 좋은 바람 말이다.나이가 들수록 시끄러운 축제장보다는 가만히 걷기 좋은 길이 좋아진다. 애들 다 키워놓고 남편이랑 둘이서, 혹은 혼자서 훌쩍 떠나는 그 재미를 이제야 좀 알 것 같다. 솔직히 말하면 유명한 곳보다는 내 마음이 편한 곳이 제일이더라.이번에 다녀오고 정말 괜찮았던 곳들만 .. 2026. 4. 6. 이전 1 다음